2019.12.22
디자인 전문가가 뽑은 ‘잇’한 디자인, ‘2019 잇어워드’ 특별상, 대상 수상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CEO)가 선정한 작품에 대해 수여하는 디자인 리더스 초이스(Design leader’s Choice) ‘잇-어워드(it-Award)’의 시상식이 오는 12월 9일(월) 오후 5시 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제정해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잇-어워드’는 당해 연도 디자인산업에 있어서 베스트디자인 및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디자인 산업계의 대표적인 행사입니다.‘잇-어워드(it-Award)’ 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는 제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패키지&용기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디지털멀티미디어디자인, 서비스/경험디자인, 생활산업디자인 등 총 7분야에 대해 응모부문별 대상작을 선정하고, 전분야 수상작 중 특별상 1작품을 선정하여 특별상을 수여하였습니다.이날 시상식은 정부관계자, 디자인산업계 인사 및 수상자,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회원사 및 디자인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발표된 대상 작품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특별상 발표 및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이음파트너스는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서 「SNUH대한외래공간연출디자인」, 「고모플랫폼 208 ; 역사와 장소의 재발견」으로, 서비스디자인부문에서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_ 성동구 용답동」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 공간연출디자인」 이 올해의 최고상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특별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 공간연출」은 134년 서울대학교병원의 시간적·공간적 역사적 서사敍事를 한국 전통 개념과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국적 품격'을 경험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구현한 프로젝트입니다. 설치예술공간, 기록공간, 전시공간, 기부자공간, 문화공간 등 운영프로그램에 따라 내원객의 경험이 확장되는 열린 공간이며 동서양의 느낌이 융합된 새로운 의료문화공간입니다. 서비스디자인부문 대상을 받은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사업_성동구 용답동」은 두려웠던 전농천 뚝방길을 즐거운 어린이 놀이터로 바꾼 사회문제해결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공간환경디자인부문 대상을 받은 「고모플랫폼208」은 '비내리는 고모령' 노래의 배경이 된 고모역을 지역의 역사·문화·장소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프로젝트입니다. 그 동안 애써주신 이음 식구들, 협력사, 관계자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저희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