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찾기 쉬운 강남 'G-info, G-gram'
강남역 일대 공공정보 표기체계 시범사업
강남역 일대 공공정보 표기체계 시범사업
길 찾기 쉬운 강남
안전한 강남
배려하는 강남
유동인구, 대중교통 환승률 전국 1위의 강남역은 언제나 많은 인파가 붐비는 복잡한 곳으로 정온화된 정보가 필요한 공간이다. 우리는 강남구만의 도시 특성을 반영한 “강남형 공공정보 표기체계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복잡한 강남역에서 인지성 강한 정보 정온화 시스템을 계획하였습니다.
이용자의 다양한 행동을 유발하는 도시내 여러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여 두가지 방향으로 계획을 전개하였다.
지역의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한 “G-info”와, 이용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G-gram”으로 나누어 아이템을 구성하였습니다.
“G-info”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브를 진행하여 길 찾기 불편 요소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기존의 강남역 일대는 대중교통 이용객과 관광객으로 늘 혼잡하고, 안내 정보가 부족해 목적지를 찾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었다. 지역의 종합적인 공간정보를 정보를 인식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끊김이 없이제공하는 안내사인을 강남역 일대에 연속적으로 설치하여 현 위치에서 랜드마크 시설,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퍼스널 모빌리티의 무단 주차로 인한 보행 불편 해소와 보행 중 스마트폰 이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대로변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인근에 바닥 매립형 사인을 설치하여 보다 안잔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gram” 관광, 먹거리 등 유흥을 즐기러 온 젊은 세대들로 생기 넘치는 공간은 한편으로 길거리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맛의 거리’의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용자의 행태분석과 상인의 요구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였다. 맛의 거리 내 흡연 및 투기 다발 구역을 클린존으로 지정하여 시민과 보행자들의 문제의식을 제고하고, 노후화되고 반복되는 정보들을 철거하고 새롭게 교체하여 주목성 강한 흰색사인을 통해 심리적인 행동의 주의를 유도 하였다.
본 과업은 시범 사업으로, 추후 강남구 전역으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 시, 응답자의 88.3% 이상이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의견을 개진하였다.
Project : 길 찾기 쉬운 강남역 일대 공공정보 표기체계 시범사업
Location : 강남역 일대
- 신논현역 ~ 우성아파트앞 사거리 구간, L=1.2km
- 여명길 ~ 봉은사로 일대
Client : 강남구청
Result : G-info, G-gram
Project Year : 2020
Design Team : 서동찬, 이연지, 박성율, 김대호, 조성웅, 국선영, 김도연, 김가람, 유창숙, 김민경
Precedent Study : (주) 에스이디자인그룹 (SEDG)
이음파트너스는 ‘공간의 경험 가치를 브랜드화’ 하는 환경•경험디자인 회사입니다. 공간 스토리텔링, 환경그래픽, 웨이파인딩, 색채, 디지털미디어, 영상 등 공간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전략적으로 융합하여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 가치(Experiential Value)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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